2016-06-23 10:06:42 | cri |
일본과 러시아가 22일 도쿄에서 평화조약 체결문제 외무차관급 회담을 가졌습니다. 일본 매체는 양자는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제기한 북방 네개 섬(러시아측 호칭 쿠릴열도 ) 문제해결 "새 루트"와 관련해 계속 협상을 하고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일본과 러시아가 2015년 10월이래 처음으로 평화조약 체결문제 차관급 회담을 가진 것으로 됩니다. 이날 일본정부 일러관계 담당 대표 하라다 치카히토와 러시아 외무차관 이고르 모르굴로프는 약 6시간동안 회담했습니다.
하라다는 회담에서 일러 양국이 최근 정치대화가 빈번하고 아베신조 총리가 북방 네개 섬 문제 "새 루트"를 제기했다면서 일본측은 이와 관련해 러시아측과 건설적인 협상을 적극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르굴로프는 러시아측은 건설적인 토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양자는 "새 루트"에 근거해 계속 협상하고 양자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방안을 최대한 찾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 후 하라다는 매체에 모르굴로프도 러시아측의 해결방침을 제시했다고 말했지만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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