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4 10:33:31 | cri |
중국 선전부 부부장인 장건국(蔣建國) 국무원 보도판공실 주임은 23일 남해문제에서 공정한 원칙에 따라 진실한 남해를 아프리카와 세계 인민들에게 소개할 것을 아프리카 매체에 희망했습니다.
이날 장건국 부부장은 베이징에서 진행된 제6차 아프리카 디지털TV발전포럼에서 연설하면서 남해문제에서의 중국의 견해와 처사방식을 각국 보도장관과 매체 리더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1970년대 이전, 남해제도가 중국에 속한다는데 대해 모든 나라가 이견이 없었으나 거대한 자원 전망의 유혹과 자극하에 1970년대부터 연안국들이 잇달아 중국 남사군도의 일부 섬들을 침범하기 시작했으며 필리핀과 일부 나라들은 지어 해양관할권을 주장하면서 남사군도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부인하려 시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당시 그들의 불법침입행위를 저지할 능력이 없은 것은 아니였으나 아주 자제적인 태도를 취했다면서 그러나 중국정부는 그 어느 시기나 주권문제에서 추호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역사사실을 존중하는것을 바탕으로 국제법에 따라 담판과 협상의 방식으로 유관 당사국과 영토주권중첩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주장이고 처사방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세기 60년대 이후 중국은 담판과 협상으로 이미 14개 육지인국중의 12개 나라와 국경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이는 중국이 양자담판과 협상을 통해 이룩한 성과이고 국제법을 준수하고 국제법을 수호한 가장 좋은 예증라고 소개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십여년간 각측은 분쟁을 보류하고 공동으로 개발하며 적극 협조하고 이견을 관리통제해 남해의 안정과 협력의 대세를 효과적으로 수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이번에 필리핀은 중국에 먼저 알리지 않고 중국의 동의도 얻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일방적으로 중재재판소에 중재를 제기했다면서 이런 일방적인 행위는 중국이 받아들이지 않고 참여하지 않음으로 인해 필리핀과 그 막후 지지자들이 중국을 따돌리고 진행한 무료한 자작극이 되어 아무런 법률적 의미도 없고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안되며 모순만 격화해 돌을 들어 제 발등을 까는 격이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해양국경획분문제에서 '유엔해양법 협약' 제298조항은 체약국이 배타적 성명을 낼수 있다고 분명히 규정했다면서 중국은 2006년에 이미 성명을 내어 중재를 포함한 분쟁해결절차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만이 아닌 세계 30여개 나라가 모두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때문에 중국이 처음부터 중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태도표시는 전적으로 '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부합되며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국제법을 존중하고 '협약'의 완정성과 권위성을 수호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만일 중재재판소가 '협약'의 기본원칙과 국제정치상식도 불구하고 기어이 판결을 내린다면 위험한 선례를 내는 것으로서 해상 '판도라의 상자'을 여는 것과 다름이 없기때문에 중재자도 기필코 역사의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역외 나라인 미국이 남해분쟁에 직접 끼어들어 '남해의 군사화'를 반대한다는 명목으로 오히려 '남해의 군사화'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이런 소행은 자국의 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만 더 굳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남해문제에서 적지 않은 서방매체들은 의식적으로 '선택적인 보도'를 하거나 심지어 남해문제의 진실과 중국의 정책입장을 무시해 국제사회를 잘못 인도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 매체의 벗들이 공정한 원칙에 따라 남해문제를 많이 주목하고 남해문제에서의 중국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해 진실한 남해를 아프리카와 세계인민에게 소개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
나이제리아와 탄자니아, 기니, 케니아, 모잠비크, 코드디봐르 등 40여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국가라디오텔레비죤행정관리부처의 관원, 그리고 중국 선전부와 외교부, 상무부 등 다부처 및 기업계 대표들이 이번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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