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무역기구가 20일 중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제6차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20일과 22일 진행되는 심사에서 중국 대표단은 지난 2년 동안 중국이 실시한 무역정책과 무역 관련 상황에 대해 세계무역기구 회원국들의 질문에 대답하게 됩니다.

대표단을 인솔해 심사에 참가한 중국 상무부 왕수문(王受文) 부부장은 20일 심사회의에서 2014년 7월 심사를 진행한 이후 중국의 경제발전 정세와 무역투자영역의 발전 상황, 개혁과 대외개방의 주요 조치, 다자무역체제 참여 상황, 책임적인 대국의 역할 발휘 상황 등을 발표했습니다.

왕수문 부부장은 지난 2년간 중국경제는 중고속 성장을 유지했으며 안정 속에서 좋은 쪽으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왕 부부장은 또 중국 정부는 혁신발전전략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공급측면의 구조적인 개혁과 행정심사제도 개혁, 공상등기제도개혁, 투자심사허가제도 개혁을 가속화한 상황과 재정과 세무체제개혁과 금융체제개혁을 추진하고 국유기업의 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민영경제를 발전시키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 상황을 밝혔습니다.

그외에 중국정부는 또 한차례의 대외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왕수문 부부장은 말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15년 동안 중국은 시종 다자무역체제의 적극적인 참여자와 단호한 지지자, 중요한 기여자였습니다.

왕수문 부부장은 2008년부터 중국은 줄곧 가장 낙후한 나라의 최대 수출 시장인 등 시종 정확한 의리관을 지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무역정책 심사제도는 세계무역기구의 항구적인 메커니즘의 하나로 회원의 무역정책 투명도를 향상하고 피 심사 회원의 정책과 관련 상황에 대한 회원국들의 이해를 늘려 모든 회원들이 세계무역기구의 규칙과 관련 약속을 지키도록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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