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 10:16:53 | cri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라크 소수단체에 대해 저지른 극단세력 "이슬람국"의 죄행을 규탄하고 납치된 민간인 구조에 진력할것을 각 측에 호소했습니다.
2014년 8월 3일, "이슬람국"은 이라크 북부의 중요 도시인 신자르를 점령하고 이라크의 야지드파 교민을 살해, 납치했으며 많은 민간인들이 고향을 잃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신자르 점령 2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이라크의 각 인종과 종교인들에게 저지른 "이슬람국"의 죄행을 재차 규탄했으며 아직도 납치되어 있는 수천명의 야지드파 교민의 안전에 심심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슬람국"에 대한 각 측의 군사타격에서 민간인 구조를 선차적인 목표로 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이슬람국"이 이라크에서 저지른 죄행은 전쟁죄와 반인류죄 심지어 인종멸종죄에 해당한다며 생존자들에 도움을 제공하고 이런 죄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을 법에 의해 응징할것을 이라크정부와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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