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 21:08:02 | cri |
박근혜 한국대통령이 4일 '사드'시스템의 구체적인 배치 지점은 이미전 발표한 성주군 성산포대 외 성주군내 기타 지점도 고려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연합뉴스가 보도한데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정치 대본영인 대구와 성주가 소재한 경상북도 지역 의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현지 민중들이 우려하는 전자파 복사문제와 관련해 이같은 태도를 표명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어 한국언론에 성명을 발표해 만약 성주군정부가 본지역내 기타 후보지를 제기한다면 가능성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국 국방부는 정부는 종합적으로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려한 후 성주군 성산포대를 최적의 배치장소로 선택했다고 수차 밝힌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의 새로운 태도표명이 정부가 '사드'배치라는 경솔한 결책을 내린데 대한 여론의 질의를 또 한번 야기시킬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배치지역이 조율된다면 늦어도 내년 연말 사용투입 예정이었던 '사드'시스템에 새로운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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