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8 10:37:00 | cri |
김성우 한국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사드' 배치는 한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사드'배치를 결정한 근본원인은 조선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고 만약 이런 위협이 사라지면 '사드' 배치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국 방문 계획을 재검토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은 일전에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드'관련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방문해 '사드'에 관한 중국측 입장을 파악하고 한중관계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육강(陸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7월 13일 중국측은 미국과 한국이 한국에 '사드'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미국과 한국이 관련 진척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표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의 한국내 '사드'배치는 역내 전략균형을 엄중히 파괴할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본 지역 국가 전략안전이익에도 엄중한 해를 끼치며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노력에도 어긋나는 것으로서 중국측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체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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