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4 15:15:55 | cri |
중미 양국은 3일 선후로 유엔에 비준서를 넘겼습니다. 이로써 기후변화 '파리협정'을 정식 비준한 체약측 수가 26개로 늘었습니다. 여러 국제기구와 세계 주류 매체는 연이어 이를 높이 평가하고 중미 양국의 행동에 고무를 느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3일 나이로비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파리협정' 발효를 추동하기 위한 중미의 진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세계 2대 경제체인 중국과 미국이 세계에 밝혔다싶이 향후 경제발전 방향은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스피노사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사무총장은 3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과 미국이 기후변화 '파리협정'을 비준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이 행동은 세계 지속가능 발전의 실현에 길을 개척해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에이피통신은 3일 발표한 글에서 미중 양국이 양자 기후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환호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를 구하는 최적의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로몽드지는 중국의 이번 행동을 G20 정상회의 주최국이 회의 참가국 지도자들을 위해 마련한 '환영 선물'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글은 중미 양국이 G20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많은 기대를 받아온 결정을 내림으로써 각국 결책자들이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고 참석자들로 하여금 파리기후변화대회의 길을 따라 전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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