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9 14:45:25 | cri |
조선은 9일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선포해 세계를 놀래웠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다섯 번째 핵실험이자 올해 들어 두번째 핵실험입니다.
이는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에 위배된 행위이자 조선반도의 비핵화 목표와 완전히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또한 복잡미묘한 지역 안전 국면에 새로운 변수를 더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불리해졌습니다.
얼마전 한국은 주변국들의 강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사드배치를 결정해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각 측의 노력에 엇박자를 냈습니다. 또한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엄중히 파괴했으며 반도의 긴장국면을 고조시켰습니다.
3일전 조선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유엔안보리는 조선이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9일 조선이 진행한 핵실험은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으로 조선반도 안전국면과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가중시켰습니다.
조선반도와 동북아 국면이 이상복잡한 시기에 핵실험은 결코 현명하지 못합니다. 반도의 전쟁과 혼란, 동북아지역의 불안은 누구에게나 이득이 되지 못함을 조선을 포함한 각 측은 모두 알고 있기에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의 대국면을 교란하려는 그 어떤 생각이나 행위를 취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조선반도 핵문제에 대해 중국측은 시종일관 반도의 비핵화,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해왔으며 조선과 관련 측이 안보리의 해당 결의를 따를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현 조선반도의 국면은 점차 부정적인 순환모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어느 쪽 이익에도 절대 부합되지 않습니다. 국제사회에서 각 측은 자제하고 서로 자극을 주거나 긴장국면을 가중시키는 대립되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반도가 안정돼야만 동북아가 안정이 되며 아시아태평양도 비로서 안정될 수 있습니다. 희망컨대 각 측은 본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큰 국면에서 출발해 대적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도발적인 방법을 포기하며 대화로써 갈등을 해결하려는 '궤도'로 속히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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