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갤럽 회사가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10월 두번째 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가 대통령에 취임이후 최저 수준인 26%로 하락했습니다.

갤럽 회사가 10월 두번째 주 한국 전국 성인을 상대로 진행한 1026개 조사결과에 의하면 26%의 피조사자만이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한 외 59%의 피조사자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제기했습니다. 그중 30세에서 40세사이 피조사자들의 지지율이 가장 낮아 11% 정도밖에 안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4월 국회 선거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낮아 29%에서 34% 수준에서 맴돌았습니다. 특히 9월 두번째 주에 접어들어서부터는 지지율이 점차 하락세로 향해 이번주에는 취임이후 최저 수준인 26%로 하락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능력에 부정 평가를 제기한 원인은 "국민과의 소통 미흡","부당한 경제정책 ", "독선 및 독단적","부당한 인사문제" 등등이였습니다. 부석인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에 달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과 안보, 경제문제에서의 처리가 원활하지 못한 것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국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이번주 지지율 또한 박근혜 정부 집권이후 최저치인 28%로 하락했습니다. 최대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은 26%로 지난주보다 다소 상승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