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9 09:43:38 | cri |
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은 18일 인민대회당에서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한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여러 영역에서의 호혜 우호 협력을 심화 발전시키고 양자관계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펼치기 위해 상호존중과 평등호혜를 기반으로 한 중국과 우루과이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수교 28년간 양국은 좋은 친구와 좋은 동반자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양측은 전방위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확고히함과 동시에 호혜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이익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우루과이가 '일대일로' 창의를 지지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양측이 발전전략 접목을 강화하고 양자 경제무역 협력의 품질을 높이기를 희망했습니다.
습주석은 또한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문화와 교육, 과학기술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우호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라틴미주 국가가 지역안정과 단결,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스케스 대통령은 우루과이와 중국은 우의가 돈독하다면서 대중국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것은 우루과이의 국책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루과이와 중국이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를 기반으로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루과이는 양국간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중국의 통일대업을 지지하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루과이측은 중국기업이 우루과이의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과 양자 자유무역협정을 조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루과이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중국과 라틴미주국가간 더 큰 발전을 추동으로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의 공조를 밀접히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담 후 양측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우루과이동방공화국간 전략동반자관계 구축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외교, 문화, 교육, 공업, 농업, 에너지, 관광 등 영역의 양자 협력문서 조인식을 지켜봤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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