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금성은 26일 서화문(西華門) 북부 233m되는 지점의 성벽의 파손과 풍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보수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보수 공사 가동식 후 기자들은 자금성 서하연(西河沿) 일선의 성벽에 올라 관찰했는데 이 부분의 성벽 바깥 둘레에는 이미 목판과 강철 파이프로 구성된 비계가 세워졌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자금성은 이미 오문(午門)에서 동화문(東華門)에 이르는 성벽을 대외로 개방, 이는 전체 길이의 약 1/6을 차지합니다. 자금성은 성벽의 전반 보수 방안을 제정하고 있으며 옛 성벽의 보수 공사를 완성한 후 점차 대외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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