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 외교부장이 5일 베이징에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양국 외무장관 연도회동 메커니즘 첫 회의를 가지고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올해 1월 습근평 주석이 이란 국빈방문시 양국이 전면전략동반자관계 구축을 선언했다면서 양국 외무장관 연도회동 메커니즘은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이행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고위층 왕래가 양자관계 추동에서 대체할수 없는 역할을 논다며 양국 지도자가 계속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길 희망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일대일로'연선의 중요한 나라라면서 중국은 이란과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것을 아주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또 이란핵문제 전면협의 집행이 1년 가까이 되어온다면서 전반 진전이 순조롭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 협의가 지속적이고 전면적이며 효과적으로 집행되길 희망했습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란은 중국측의 '일대일로' 창의를 지지한다며 이 기틀내에서 양국간 에너지와 교통 등 영역의 실무협력을 추동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이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의 이행을 추동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이 협의가 교란을 받지 말고 계속 집행되길 희망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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