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은 2차세계대전기간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해 태평양 전쟁이 발발한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한데 따르면 아베 일본 총리가 진주만을 방문할 계획이나 일본측에 따르면 아베는 이번 방문에 대해 사과할 의향은 없다고 합니다.

육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베이징에서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침략전쟁이 역내 국가 , 특히는 아시아 피해국 인민들에게 큰 재난을 갖다주었다면서 국제사회는 줄곧 일본이 그 역사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일본이 진주만 기습과 관련해 사과할 것을 기대하는지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을 것이지만 중국은 국제정의와 2차 대전후 확립한 국제질서 수호가 아주 중요하다고 여기며 일본이 역사태도를 단정히 하고 일본군국주의의 반인류죄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며 실제행동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피해국 인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일부 언론은 아베가 진주만보다도 남경대학살기념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논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육강 대변인은 미국 국민이 진주만 사건을 잊을수 없듯이 중국인민도 항전기간의 큰 민족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남경학살 조난동포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심각하게 반성하고 진지하게 사과한다면 남경대학살기념관이나 9.18사변기념관, 731부대유적지는 모두 그들에 개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시아 인국들은 일본과 국제사회에 2차대전기간 피해국에서 범한 죄증을 환기시킬만한 곳이 많다며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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