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9 09:51:39 | cri |
오레슈킨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8일, 러시아경제는 이미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며 2016년 제4분기 국내생산총액(GDP)과 공업생산은 모두 증가되어 2017년 하반기 GDP는 2% 심지어 그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한해동안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레슈킨 장관은 러시아 '코메르산트'신문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현재 유가는 배럴당 54달러에 달하지만 러시아 2017년과 2018년-2019년 예산은 유가 배럴당 40달러를 기준으로 했다고 전하면서 만일 향후 3년간 이 기준에 도달한다면 러시아 예산은 안정을 실현할 수 있어 세수를 늘릴 필요가 없다고 표했습니다.
러시아 2017년과 2018년-2019년 연방 예산은 러시아 최근 14년래 가장 어렵고 엄격한 예산 중의 하나입니다. 러시아정부는 1월 1일부터 연방 예산을 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러시아경제는 짧은 회복기를 가졌으나 뒤따라 부진세를 보였고 GDP 성장속도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11년-2013년의 성장률은 각기 4.2%, 3.4%, 1.3%였으며 2014년에는 0.6%밖에 성장하지 못했고 2015년 러시아경제는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 3.7% 줄어들었습니다.
2016년 정부에서 효과적인 반위기 조치를 제정하고 집행한 결과 러시아 거시경제형세는 호전되었습니다.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지난해 말 진행된 연도별 대형기자회의에서 2016년 러시아 GDP의 하락폭은 0.5%~0.6%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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