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5 15:18:28 | cri |
한국민중들이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설 연휴 후의 첫번째 주말 촛불집회를 열고 박근혜 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조직측은 2000개 이상의 민간단체가 이날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정농단' 사건이 폭로된 후 14번째로 되는 주말 촛불집회입니다. 조직자는 성명을 발표해 대통령부인 청와대를 '범죄현장'이라고 지적하면서 청와대측이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거부한데 대해 비난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조사를 책임진 특검팀은 3일 수배령을 가지고 청와대에 진입해 증거를 수집하려고 시도했으나 상대측의 거부를 받았습니다.
친박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시 중심부근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국정농단'사건은 언론의 거짓된 보도와 배후 정치세력의 음모를 기반으로 한다며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무효로 재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약 1만4천명의 경찰이 출동해 질서를 유지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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