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8 09:46:54 | cri |
유엔 인권이사회 제34차 회의가 현지시간으로 2월 27일 제네바에서 개막했습니다.
인권 이사회 47개 이사국 대표와 옵서버국 대표, 그리고 민간 사회조직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회의 개막식에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세계는 더 위험하고 불가예측적이며 더 혼잡해지고 있으며 기존의 충돌이 끝나기전에 새로운 충돌이 나타나고 양자는 모두 점점 세계적인 테러 및 폭력 극단주의 위협과 연관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국제사회는 이로 인한 책임을 피할수 없다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부담을 분담"하는 것보다 "책임을 분담"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의 기간 인권이사회 인권전문가와 독립수사기구가 인권주제 및 관련 국가들의 인권상황과 관련한 100여건의 보고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이번 회의 주제에는 사형, 기후변화와 인권, 장애인 인권, 어린이 인권, 인종문제 등이 망라되며 회의는 또한 시리아와 조선, 이란, 에리트리아, 미얀마 그리고 강점된 팔레스타인 영토의 인권상황과 관련해 전문 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이번 회의는 3월 24일에 폐회하고 십여건의 결의를 채택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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