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란의 수십만명의 민중들이 거리에 나서 이란혁명 승리 38주년 기념 및 미국 대 이란 신새제재에 항의하기 위해 전국적 범위의 집단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테헤란의 자유광장에서 진행된 한차례 집회에서 연설을 발표해 이날의 집회는 국가역량의 상징이며 이란 인민에게 위협을 보이는 사람들이 이로인해 후회의 감정을 느끼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번 집회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실시한데 대한 응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혁명의 정신은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으며 아주 견고하다고 표했습니다

3일 미국 재정부는 이란의 미사일계획 및 이란혁명 수비대에 참여했거나 지지를 제공한 일부 개인과 실체에 제재를 실시하여 최근 이란에서 진행되는 미사일 실험 및 "테러리즘 지지"행위에 대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도 바로 성명을 발표해 이에 반박했습니다. 성명은 이란은 방어성무기를 연구개발할 권리가 있으며 미사일 실험은 핵무기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이 최근 이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시일 실험을 구실로 일부 개인과 회사를 미국의 제재 명단에 망라시켰는데 이는 미국의 관련 약속과 어긋나며 이란핵문제협의정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월 11일(이란력에서 윤년은 2월 10일)은 이란혁명승리 기념일 입니다. 1979년 2월 1일 이란혁명의 지도자 호메이니가 망명생활을 끝내고 이란으로 돌아왔으며 2월 11일에 팔라비왕조 정권이 무너짐으로하여 이란혁명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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