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을 공식 친선 방문 중인 유정성(兪正聲) 중국 전국정협주석이 5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라바니 파키스탄 상원 의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유정성 정협주석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친밀한 이웃국가로 수교 60년간 상호 이해와 신뢰, 지지 속에서 우의를 부단히 발전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5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파키스탄 공식방문 이후 중-파 두 나라는 전천후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힘있게 발전시켜왔다고 말하면서 양국 고위층간 밀접한 왕래와 실무협력이 가속화되고 중대한 사안 등에서 밀접한 협력을 이어왔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두 나라 관계의 지속발전을 위해 고위층간 긴밀한 왕래를 유지하며 양자관계 발전을 위해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고 중-파 경제회랑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일대일로' 제안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밖에도 항구, 에너지, 가공업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이익과 공동번영을 실현하며 국방의무와 안전협력을 심화하며 양국의 공동안전 및 지역평화 안정을 추진함과 동시에 인문교류, 문화 교육, 보건, 스포츠 등 분야에서의 양자 교류를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라바니 의장은 대중국 관계 발전은 파키스탄 외교의 초석이자 파키스탄 각 당파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 전천후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유리하며 아시아인들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파키스탄 상원은 중국 전국정협과의 우호왕래를 강화할 것을 희망하며 양국의 인문교류, 중-파 경제회랑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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