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3 19:36:33 | cri |
제니 소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12일 인터뷰에서 중러 양국관계의 발전수준은 전례없는 높이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중국측은 중러관계에 대한 제니 소프 대사의 적극적인 평가를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드보르 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12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 초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육강 대변인은 중러 양국간에는 정상간 연도 상호방문 기제 등 일련의 고위층 상호방문 기제가 있다며 양국 정상은 올해에도 계속 긴밀한 왕래를 통해 양자관계발전과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함께 이끌고 계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러관계에 대해 육강 대변인은 올해 들어 중러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더욱 적극적인 발전세를 보인다고 하면서 양국 고위층이 긴밀하게 왕래하고 무역과 투자, 에너지, 지방, 인문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은 일련의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러 양국은 국제 열점문제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와 지역 평화안전에서 함께 안정제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외적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중러간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관계를 발전,심화시키려는 중국의 의지와 신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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