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6 18:33:27 | cri |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베이징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한미의 "사드" 미사일 방어 시스템 한국 배치는 역내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반도의 긴장정세를 더 한층 자극하며 중국측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조성했다며 중국측은 견결히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26일 새벽 주한 미군이 성주 골프장에 사드 시스템 장비를 수송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군부측이 밝힌데 의하면 이번에 이동 발사대와 X레이더 시스템,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교전지휘소, 발전냉각기 등을 포함한 "사드"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장비를 반입했다고 합니다.
경상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한미 당국에 엄정한 주목을 표시했다며 한미가 한국에 "사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은 역내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반도의 긴장정세를 더 한층 자극하는 것으로써 반도의 비핵화 목표 및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데 도움이 안 되며 대화 및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각 측의 노력에 배치되고 중국측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조성했다고 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역내정세의 긴장을 가심화시키고 중국측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중지하고 "사드"시스템의 배치를 취소하며 관련 장비를 반출할 것을 한미에 촉구한다고 한 다음 중국측은 견결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