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신임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를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지사는 1952년 한국 전라남도 영광군 태생으로 서울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과거 한국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2014년 7월부터 전라남도 지사(중국의 성장에 해당)를 담임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10일 서훈 국정원 3차장을 국정원장으로 지명하고 임종석 전임 국회의원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해 진행한 첫 인사지명입니다. 이날 점심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그는 취임식에서 낮은 자세로 일하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청와대라는 공간을 떠나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반도평화를 위해 필요하면 바로 미국을 방문하고 여건이 조성되면 조선도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9일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8시경 전원회의를 소집해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입후보가 신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국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임기는 5년이며 연임할수 없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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