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 국무위원이 20일 베이징에서 임성남 한국 외교부 제1차관과 면담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중한 양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라면서 중국측은 중한 관계 발전을 일관하게 중요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자는 양국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착실히 이행해 중한 수교의 초심을 명기하고 우호협력의 큰 방향을 견지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또 정치염원과 결단을 보여 약속을 준수하며 중국측과 함께 관련 문제를 타당히 해결함으로써 양국관계가 조속히 개선되고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을 한국측에 희망했습니다.

임성남 제1차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관계 개선과 발전을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마침 중한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한국은 이를 계기로 중국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 양국관계가 중요한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게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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