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5일 미국은 공동으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탐구하는 가능성을 망라해 시리아 정세안정 수호와 관련해 러시아측과의 협력을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러시아 협력으로 설립하게 될 시리아 정세 안정메커니즘에는 정화 옵서버를 설립하고 수송인의 인도주의 구호물자 수송을 협조하는 등 내용이 망라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틸러슨 장관은 일부 문제에서 미국과 러시아간에 여전히 의견상이가 존재하지만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양국간에 "적당한 협력"을 통해 시리아 정세의 안정과 쌍방 공동의 안보이익 수호라는 목표를 달성할 기회가 있다고 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계속해서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에 "충돌 강등구역"을 수립해 양국의 행동에서 상대방에 "연대 피해"를 조성하는 것을 방지했다며 이는 시리아 문제에서 쌍방의 협력이 더 큰 진전을 거둘수 있음을 증명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 기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회동을 가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5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시리아 현 정세는 양국 정상회동의 의제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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