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 18:10:45 | cri |
미국 국회의 한 법안이 미국과 대만 군함 상호 방문 가능성을 평가할것을 미국 국방장관에게 촉구한 사건과 관련해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대만이 그 어떤 형식의 공식접촉이나 군사적 연계를 갖는것을 일관하게 반대해 왔다며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행위를 삼가할 것을 미국 측에 촉구했습니다.
7월 14일 미국 하원은 "2018 회계연도 국방수권(授權)법안"을 심의 채택했습니다. "법안"은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과 대만 군함 상호방문의 가능성에 대해 평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7일에 열린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과 관련해 육강 대변인은 관련 조항은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미 3개 연합공보의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중국 내정을 간섭했다며 중국측은 이미 미국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과 대만이 그어떤 형식의 공식접촉이나 군사적 연계를 갖는 것을 일관하게 반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미국측이 상기 법안 관련 조항의 심각한 위해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관련 조항을 망라한 법안이 법률로 통과되도록 해서는 안된다며 역사의 흐름을 거슬러 중미 협력의 대 국면을 훼손하지 말 것을 미국측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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