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하원의 초청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챵바푼촉 부위원장이 14일부터 17일까지 요르단을 방문하고 타라우네 요르단 하원의장과 바히트 대리 상원의장, 압바디 대리 총리와 면담하고 아띠야 하원 제1부의장과 회담했습니다.

챵바푼촉 부위원장은 올해는 중국과 요르단이 수교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지도자는 모두 양국의 관계발전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양자관계가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일대일로"구상과 요르단측이 추진 중인 "2025비전"국가발전전략을 긴밀하게 접목시켜 양국의 발전에 보다 훌륭하게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챵바푼촉 부 위원장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요르단 의회와 양국이 협력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는데 유리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요르단 측은 하나의 중국원칙을 드팀없이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의 발전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요르단의 경제발전과 난민 수용에 중국이 제공한 원조에 감사를 표했으며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히고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중국이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르단 의회는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와 교류와 협력을 보강하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함께 추진하련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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