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16일 말레이시아항공 ＭＨ１７ 추락 3주년에 즈음하여 말레이시아정부는 국제조사단과 지속적이고 꾸준히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범인을 법에 의해 처리함으로써 사망자와 그 가족들에게 정의와 공정함을 되찾아줄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리아우 티옹 라이 교통장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말레이시아정부는 네덜란드가 범인을 기소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와 함께 고발과 기소 작업이 국제 최고문책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아우 티옹 라이 교통장관은 또한 국제조사단이 이미 백만건을 헤아리는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200여명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록 조사작업이 끝나지 않았고 현재 체포된 사람이 없지만 이런 증거로 범인을 찾고 그를 법에 의해 처리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표했습니다.

리아우 티옹 라이 교통장관은 올해말이나 내년 초 조사작업이 끝나고 그후 안건이 사법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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