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과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3국 외무장관 회의가 19일 바쿠에서 열렸습니다. 3국은 정치와 경제, 안보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테러리즘과 분리주의, 극단주의를 공동 타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맘마디아로프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과 챠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외무장관이 이번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주요하게 정치와 경제, 안보, 에너지, 교통 등 영역의 3국간 협력을 강화하며 역내 중대공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문제를 의제로 삼았습니다.

3국 외무장관은 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3국은 유엔과 유럽안보협력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협조를 강화하며 경제무역 영역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문영역의 교류를 증진하며 테러리즘과 분리주의, 극단주의 그리고 다국 범죄와 불법 이민을 공동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국은 또한 3국을 경유하고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교통회랑의 건설을 공동추진하며 투크르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이 천연가스를 터키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수송하는 에너지협력프로젝트 실행에 박차를 가할데 대해 동의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3국 외무장관 상봉체제는 2014년 형성되었습니다. 이 체제는 3국이 지역 문제를 토론하고 서로의 협력을 강화하는 체제화 플렛폼입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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