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2 15:46:12 | cri |
숀 스파이서 미 백악관 보도대변인이 21일 사임을 표했습니다.
스파이서 대변인의 사임 결정 원인은 스카라무치가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공보국장에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임명한데 반대한데 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SNS를 통해 오는 8월 말까지 근무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스파이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카라무치는 스파이서가 사임을 밝힌 후 사라 허커비 샌더스 부대변인을 백악관 후임 보도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스파이서는 45세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 된 후 백악관의 보도대변인을 맡아왔으며 연초부터 언론사의 기자들과 잦은 마찰 및 논란을 일으켰으며 언론 브리핑에서 불확실한 정보를 발표한다는 비난을 자주 받아왔습니다.
스카라무치는 53세로 골드만 삭스 등 금융기관 출신입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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