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2 15:47:06 | cri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대 베네수엘라 군사행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언한데 대해 블라디미르 패드리노 로페즈 베네수엘라 국방부 장관은 베네수엘라군대는 시종 국가 주권의 완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로페즈 장관은 이날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그 어떤 일이 발생하던지 베네수엘라 군대는 시종 국가 주권의 완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설법은 "미친 짓"이며 "극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에르네스토 비예가스 베네수엘라 공보부 장관은 이날 진행한 TV연설에서 "이번에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위협은 전례없이 심각하다"며 이는 필연적으로 베네수엘라 인민들이 일심단결해 간섭을 반대하고 조국을 보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외무부는 원래 이날 저녁 정식으로 공보를 발표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응할 예정이였지만 그 뒤 12일 오전 베네수엘라 주재 사절단을 소집해 진행하는 회의에서 정식 공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미국은 베네수엘라 현 정세에 "대응"하는 면에서 수많은 선택이 있다며 그 중 대 베네수엘라 군사행동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표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베네수엘라가 제헌 회의를 진행한다고 선포한 이래 처음으로 군사행동 가능성을 거론한 것입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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