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6 16:00:39 | cri |
인도 서북부에 위치한 하리아나 주와 펀자브 주에서 25일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 3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인디아 투데이"가 보도한데 따르면 폭동은 현지 종교조직의 신도가 관련 조직의 지도자가 강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데 항의하면서 기인됐습니다.
보도는 지금까지 하리아나 주에서 폭력사건이 224차, 펀자브 주에서는 폭력사건이 64차 발생했으며 기차역 두개와 경찰차량 두대가 불에 탔다고 전했습니다. 하리아나 주와 펀자브 주,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일부 지역은 이미 야간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동은 수도 지역으로 만연되기 시작했으며 공공버스 한대와 열차 차량 두개가 불에 탔습니다. 인원사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수도 경찰 측은 고도의 경비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글을 발표해 폭력사건과 공공재물 파괴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하리아나 주 경찰측에 따르면 이미 최소 1천명에 달하는 관련 종교조직 신도를 체포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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