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명-2017"임무를 수행중인 중국해군 병원선 평화방주가 10일 콩고의 푸앵트누아르 항구에 도착해 콩고를 8일간 우호방문하고 인도주의 의료봉사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날 10시경 평화방주 병원선이 서서히 푸앵트누아르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이는 중국해군 군함의 첫 콩고 방문으로 콩고측의 성대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환영식에 참석한 미코로 콩고 위생 및 인구부 장관은 콩고는 평화방주 병원선의 방문을 높이 중시하며 이번 방문은 양국의 우호관계를 체현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코로 장관은 평화방주가 콩고를 처음 방문하고 민중들에게 의료봉사를 제공하는데 이는 중국과 콩고의 우호관계가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모두 돈독함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방문기간 평화방주는 찾아오는 환자를 진료하는것과 함께 여러 병원에 의료팀을 파견해 합동진찰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의료기기정비보수팀은 콩고의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의료기기를 정비, 보수해주고 건강서비스 및 문화친목팀은 콩고의 제1군부 사회복지부와 현지 고아원을 방문해 이산가족과 고아들에게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친목활동을 전개합니다.

관백림(管柏林) 지휘관은 사수 콩코 대통령과 면담하고 콩고 군사시설과 군함 및 의료기관들을 참관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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