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슬람협력기구 회원국과 일부 국제기구 대표들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분쟁 조정을 주제로 한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회의는 우선 중재가 평화적 분쟁 해결의 효율적인 매커니즘으로 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슬람협력기구의 정치사무 담당 사무총장보는 연설에서 일부 이슬람국가들이 직면한 문제는 중재를 거쳐야만 분쟁 확대와 악화를 막을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각 회원국들이 중재에 적극 참여하고 "무력 위협"을 피할 것을 호소하는 동시에 국제관계가 "공평, 존중과 선린"의 기초우에 건립되여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아흐메드 터키 외교차관은 회원국 전체가 중재에 참여함으로서 각국이 인도주의에 기초한 대외정책을 펼치는데 일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 이슬람협력기구 성원국 및 일부 국제기구의 관원, 학자와 중재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 본부를 둔 이슬람협력기구에는 57개 이슬람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되여 있으며 현재 터키가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