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쌍방은 밀접한 협력을 통해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조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한국대통령부 청와대에서 밝힌데 의하면 한미 정상은 2일 저녁 30분간 전화통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 토론했으며 동계올림픽 폐막 후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대화 개선의 모멘텀이 향후 지속돼 조선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무역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한간 무역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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