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0 18:12:01 | cri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조선반도 남북 화해를 유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조한 체육대표단은 단체복을 입고 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으며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는 올림픽 스포츠 외교의 중대한 성과로 간주됩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이에 큰 고무를 받았다고 표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과 한국외교통상부 장관 시절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줄곧 6자회담에 대해 주목했으며 조한관계의 매번 진척에 기쁨을 표했습니다.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조선과 한국이 한층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고 이번 동계올림픽이 더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 남북 화해를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조한문제는 양자 문제 뿐만이아니라 모든 지역의 열점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국가들이 모두 반도 정세를 주목하고 있으며 조선과 한국, 미국과의 긴장관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이 이번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더 책임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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