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08:55:49 | cri |
유럽연합위원회 다니엘·로사리오 대변인이 4일 브리핑에서 유럽연합은 미국이 "301조"조사에 근거해 고율관세 부가를 건의하는 중국 상품 품목을 발표한 것을 주의깊게 봤다며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어기는 그 어떤 무역조치든지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사리오 대변인은 이날 신화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유럽연합은 작년 8월 미국이 "301조 조사"를 시작한 이후 줄곧 조사 상황을 긴밀하게 추적했으며 미국이 모든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한뒤 한층 더 분석하고 조사할거라고 밝혔습니다.
로사리오 대변인은 무역조치는 세계무역기구의 기틀내에서 실시돼야 하며 세계무역기구 자체가 무역분쟁 해결에 여러가지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사리오 대변인은 이와 함께 관련 각자는 응당 자국의 무역행위가 세계무역기구의 규정에 부합되도록 확보해야 한다며 유럽연합은 이미 취한 무역조치가 세계무역기구의 규정에 부합하는지와 관련해 한층 더 검토해볼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동부시간으로 3일 미국무역대표부가 "301조 조사"결과에 따라 고율관세 부과를 건의하는 중국 상품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리스트는 가치가 500억 달러 정도 되는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상품 1300가지가 포함됩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국제의무를 위반한 비상 상황에서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중국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대외무역법" 등 법률과 법규, 국제법의 기본적 원칙에 근거해 원산지가 미국인 콩 등 농산물과 자동차, 화학공업품, 항공기 등 수입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련 품목은 2017년 중국이 미국으로 부터의 수입액에서 500억 달러 정도가 됩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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