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월 1일 싱가포르에서 동아시아협력 시리즈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회동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현재 국제정세에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활력과 희망이 가득찬 이 땅에 평화와 안녕이 깃들고 계속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하도록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관계의 조율국으로서 싱가포르가 지난 3년간 중국-아세안관계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지역협력행정을 계속 지지하고 적극 추동하며 싱가포르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함으로써 곧 있게 될 동아시아협력 시리즈 외무장관 회의를 잘 개최해 단결과 협력, 발전의 목소리를 내고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일방주의과 보호주의를 반대하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아세안과 중국관계에서 이룩한 적극적인 진척을 적극 평가했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할 수록 더더욱 반드시 앞장서 일방주의를 반대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자유무역과 지역경제일체화 추진을 견지함으로써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싱가포르는 동아시아협력 시리즈 외무장관 회의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