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4 10:45:10 | cri |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아 3일 인도 외화시장에서 루비의 환율이 연속 하락세를 그었으며 폐장 시에는 1달러 당 71.21루비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달러 대 루비 환율은 장을 연 후 줄곧 약세를 보이다가 1달러당 71.21루비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 전날 거래일 폐장 가격은 1달러 당 70.9962루비였습니다. 연초의 수준에 비해 루비 대 달러 환율은 이미 10% 하락했습니다.
지난 주 공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회계년도 1분기 경제가 8.2%의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이것은 루비의 상승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올해 한시기 루비의 환율은 여전히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매체 '이코노믹 타임스'지는 업계 인사의 관점을 인용해 루비의 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되는 주요한 원인은 달러의 강세 때문이지 루비의 불경기 때문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신문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보다 많은 긴축정책을 출범하게 되며 이에 따라 루비가 중장기 내에 계속 평가절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도 중앙은행은 환율의 안정을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명확히 표함과 아울러 인플레를 통제할 결심도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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