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경내 투자자가 세계 153개 나라와 지역에 대한 비금융류 직접적 투자가 동기 대비 7.8% 늘어난 누계로 740억 9천만달러에 달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13일 밝혔습니다.

고봉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대외투자협력이 전반적으로 평온한 가운데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일대일로' 주변의 55개 국가에 대한 중국기업의 신규 투자가 95억 8천만달러에 달하고 투자산업 구도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며 비합리적인 투자가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특점을 보였다고 소개했습니다.

고봉 대변인은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대외투자는 주로 임대와 비즈니스서비스업, 제조업, 채광업, 도매와 소매업에 집중되었고 부동산업, 스포츠, 오락업은 신규 대외투자프로젝트가 없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고봉 대변인은 데이터로 볼 때 중국 동부 지역은 여전히 대외투자의 주력군이며 동북 삼성도 쾌속 성장했다고 말햇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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