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4 09:51:00 | cri |
왕기산 중국국가부주석이 팔레스타인 정부의 초청에 의해 10월 23일 팔레스타인을 방문하고 라말라에서 함달라 팔레스타인 총리와 회동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중국은 가장 먼저 팔레스타인 민족해방기구와 팔레스타인을 인정한 나라 중의 하나이며 줄곧 팔레스타인 인민과 함께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중동평화진척 가동 후 중국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평화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지지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새로운 상황에서 '두개 나라 방안' 견지를 바탕으로 계속 평화협상을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추동할 것을 주장하는 중국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지난해 7월 습근평 주석이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에 관한 '네가지 주장'을 제출했고 올해 7월 재차 국제공감대를 지키고 팔레스타인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각측에 촉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협상 노력을 강화하고 관련 메커니즘을 혁신하며 팔레스타인 문제가 조속히 전면적이고 공정하고 영원히 해결되도록 추동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중국은 팔레스타인이 '일대일로'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하며 실력있는 중국기업이 팔레스타인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하고 계속 팔레스타인 국가발전 및 건설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함달라 총리는 팔레스타인은 중국이 팔레스타인 인민의 정의로운 사업을 확고히 지지하고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지니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에 관한 '네가지 주장'을 환영한다며 중국이 중동평화진척을 추동하는데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회견에 앞서 함달라 총리는 왕기산 부주석을 위한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회견 후 양국 지도자는 공동으로 '중국-팔레스타인 자유무역구 협상에 관한 양해각서' 등 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방문 기간 왕기산 부총리는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전 지도자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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