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5 20:17:55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미국측과 대화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양국관계가 정확단 궤도를 따라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며 이는 양국의 이익에 부합될 뿐만아니라 양국 인민의 소원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곧 상해에서 개최됩니다. 주중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최근 미국측은 이번 박람회에 고위급 관원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이 불공평한 무역을 진행한다고 비난하고 미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장을 개방할 것을 중국에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미국측은 당연히 어떤 급별의 관원을 박람회에 파견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미국은 한편으로는 미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장을 개방하라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시장을 개방했을 때 또 고위급별의 관원을 파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는데 이는 자아모순과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입을 주제로 진행하는 국가급 박람회라며 이는 세계에 중국의 개방 염원을 보여주고 각국이 중국의 발전기회를 공유하도록 한 것이라며 중국의 대외개방 성의와 선의, 자신감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관련 준비사업은 이미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고 지금까지 130여개 나라와 지역의 2800여개 기업이 박람회 참가를 확정지었다며 그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을 포함한 약 180개 미국기업이 망라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번 박람회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원화, 개성화의 소비선택을 갖다 주게 될 뿐만아니라 각국의 우질의 특색제품이 중국에 들어와 14억 인구를 보유한 방대한 시장에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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