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20:56:06 | cri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10월26일 베이징에서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일 양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라며 장기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중일관계을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과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며 이는 지역과 국제사회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일본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시한다며 일본측과 중일 네개 정치문서의 제반원칙을 기반으로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하며 양국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로 복귀한 후 새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한시기동안 아베 총리가 수차 중일관계 개선과 관련해 적극적인 태도표시를 했다며 양자가 양국관계에 나타난 적극적이고 좋은 추세를 소중히 여기고 수호해 양성연동을 보다 강화하고 역사와 대만, 동해 등 민감한 문제들을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양국관계 발전이 계속 이어지도록 할것을 희망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 국제배경에서 세계 중요한 경제체인 중국과 일본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함께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일한 자유무역구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추진하고 역내 무역투자편리화를 추진하며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함께 건설해 아태지역의 일체화 행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극강 총리의 지난 5월 일본 방문이 일중관계의 정상궤도 복귀를 추동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쟁을 협조로 전환하는 일중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길 희망했습니다.
그는 중요한 이웃인 일본과 중국은 상호 전략동반자이지 서로 위협을 구성하지 않는다며 중국의 발전은 일본에 중요한 기회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일중 네개 정치문서를 기반으로 중국과 전략소통을 강화하며 양국간 경제무역과 투자, 금융, 혁신, 제3자시장, 청소년, 스포츠, 지방제반영역 협력과 교류를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과 중국은 손잡고 함께 노력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조속히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국제경제질서 구축을 추동함으로써 자유무역과 세계 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 후 양국 총리는 양자 정치와 혁신, 금융, 세관, 스포츠 등 영역 10여개 정부간 협력협의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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