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3 10:04:57 | cri |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이극강 국무원 총리가 싱가포르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싱가포르는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에 깊이 있게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자간 정치 상호신뢰가 공고하고 실무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서로가 중요한 무역투자동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2015년 습근평 주석의 싱가포르 국빈방문 기간 양국은 시대의 발전에 따른 전방위적인 협력동반자관계를 수립했다고 하면서 중국은 싱가포르와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양국관계를 꾸준히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싱가포르는 우위가 보완적이고 협력전망이 밝으며 잠재력이 거대하다면서 이번 방문기간 양자가 여러개의 협력협의를 체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싱가포르와 계속 혁신협력을 심화하고 금융, 과학기술, 기업 등 인재양성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동아시아 경제일체화 행정을 지지하며 역내협력에서의 아세안의 지위를 지지한다고 하면서 중국은 싱가포르가 아세안 윤번의장국을 담당하면서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아세안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양보하는 원칙에 따라 하루 빨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끝내는 것은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자유무역체제와 경제 글로벌화에 모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측은 본 지역 나라와 함께 "남해행위준칙" 협상의 추진을 강화해 함께 남해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싱가포르와 중국관계의 발전태세가 양호하고 양자는 무역, 투자, 과학기술, 교육, 문화 각 영역의 실무협력에서 꾸준히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세안 윤번의장국으로서 싱가포르는 아세안-중국관계 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남해행위준칙"협상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올해 중요한 진전을 이룩해 현재 협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며 하루빨리 협상을 끝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수호의 적극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담 후 양국 총리는 양자간 자유무역협정 승격, 호연호통, 금융, 과학기술, 환경, 문화, 세관 등 영역의 여러가지 양자협력문건 조인식을 함께 견증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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