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인민대회당에서 유엔안보이사회 상임 대표 중국방문단을 만났습니다.

왕의 부장은 만난 자리에서 유엔은 대표성과 권위성을 제일 가진 국제기구로서 다각주의의 상징이며 또한 다각체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안보리사회는 국제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는 특수한 직책을 짊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응당 다각주의를 공동수호하고 국제규칙을 수호하며 우리가 공동생존하는 천체를 잘 수호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또한 중국측은 안보이사회의 사무 처리에서 먼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전력 수호하며 또 일 자체의 시비와 선악에 근거하여 자체 입장을 결정하고 다음으로 안보리사회의 단결과 협력에 힘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객관과 공정을 견지하고 바른 도리와 정의를 주장한다면서 국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응분한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영국, 남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미국,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등 나라 대표들이 발언했습니다. 그들은 중국이 안보이사회 윤번 의장국을 담임한 기간 유엔안보이사회 상임 대표를 초청하여 중국을 방문한데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과를 목격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불확정성으로 충만된 현 국제 정세에서 안보이사회 회원은 중국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공동 수호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또한 현재 각자 주목하고 있는 조선반도와 중동정세,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지역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방문단 성원들과 견해를 나눴으며 중국측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유엔안보이사회 상임 대표 중국방문단은 안보이사회 현임 회원국과 유엔 주재 후보 비상임 이사국 상임대표, 유엔 주재 유엔평화유지행동의 중요 출병국 상임대표 그리고 유엔 사무처 고위관리 등 도합 21개 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