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계림의 쌀국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계림의 산수처럼 계림의 쌀국수 미분(米粉)도 최고를 자랑한다고 할수 있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하얀 쌀국수가 상큼하면서도 특이한 맛을 가지는 것이 계림 쌀국수이다.
상등의 쌀을 갈아서 익힌 후 눌러서 국수를 만드는데 둥근 국수와 납작한 국수 등 모양이 다양하다. 계림 쌀국수는 조리법도 아주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조리법이 돼지뼈와 소뼈를 우려서 만든 국물에 온갖 양념을 두어 짙은 맛을 내는 쌀국수이다.
비빔 쌀국수:
삶은 쌀국수의 물기를 거둔 다음 돼지고기, 곱창 등을 두고 기름과 바삭바삭하게 볶은 콩, 고추, 다진 마늘 등을 넣어 비비면 색갈과 모양도 이쁘고 바삭바삭 콩 씹는 느낌과 쌀국수의 부드러운 느낌이 어울려 별미이다.
국물 쌀국수:
돼지와 쇠곱창을 삶아서 국수위에 얹은 다음 파와 다시다, 후추, 참기름 등을 두어서 먹는다. 국물이 상큼하면서도 시원하고 국수가 고소한 것이 특색이다.
신 맛의 쌀국수:
고기는 전혀 없이 식초에 절인 콩과 고추 등 야채만으로 양념한 쌀국수로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며 입맛이 떨어지는 더운 여름날 인기를 얻는 국수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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