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월병과 엽차)
2. 월병+엽차
많은 사람들이 엽차만이 월병과 가장 궁합이 맞는 짝꿍이라고 인정한다. 월병 한 입 먹고나서 차를 한 모금 마시면 소화도 돕고 운치도 돋굴수 있기 때문이다.
엽차는 월병속의 기름을 분해시키고 인체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고 유지를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과도한 카로리의 섭취를 막아준다. 또한 추석날 밤 한 가족이 모여 차를 마시면서 월병을 먹으면 명절 분위기가 짙어진다.
월병소의 맛에 따라 다른 차를 곁들인다. 대추소와 앙꼬소, 연밥소의 월병에는 녹차나 우룡차, 계란소와 건과소의 월병에는 보이차나 국화차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