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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협 개막식 그리고 후끈 달아오른 취재열기
2010-03-04 16:13:09 cri

14시 20분…

평소에 40~50분은 걸려야 도착할수 있는 거리를 20분만에 도착했다.

천안문광장은 어느덧 "주차장"이 되었고 인민대회당 앞은 인산인해…벌써 기자들의 취재전이 한창이었다.

어느 한 외국 기자는 중국의 전국정협회의 개막식을 한차례 화려한 패션쇼에 비유했다. 화려한 민족복장차림은 틀림없는 소수민족, 멋진 패션차림은 연예계 위원, 단정한 양복차림은 정부관원들이라고…

2천여명의 전국정협위원들을 에워싼 천여명 기자들의 취재공세가 펼쳐졌다.

낯익은 위원들은 항상 기자들의 주요 "공격"대상으로 되었다.

TV출연이 잦은 정부관원들, 특히 연예계 유명 인사들 곁은 두겹, 세겹, 지어 네댓겹씩 기자들로 둘러싸여 있다.

유명한 사회자 양란(楊蘭)은 주차장에서 인민대회당 입구까지 200미터도 안되는 거리를 거의 반시간이나 걸었다.

허들선수 류상은 벌떼처럼 몰려든 기자들 앞에서 할말을 잃었다.

소수민족 대표들 역시 눈에 띠는 화려한 민족복장으로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다.

개막식이 다가옴에 따라 일부 위원들은 심지어 보안인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출"되고…  

14시 50분…

2~3시간 앞당겨 인민대회당앞에 도착한 기자들의 취재공세가 끝났는가 싶었는데…인민대회당안에 들어서자 역시 그런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렇게 정각 15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3차 회의가 개막되었다.

10일간 열릴 전국정협, 기자들의 취재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대중들의 목소리가 담겨진 각 분야의 제안들, 그리고 그 해결책도 하나둘 밝혀질 것이다.

해마다 그러하지만 올해 전국정협의 알찬 제안들을 기대해보며 기자는 취재설비들을 몸에 지고 방송국으로 발길을 돌렸다…

(CRI기자 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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