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상]
베이징 통주구, 상해엑스포 "무탄소관"의 통주구 입주 희망
상해엑스포가 개막한 이래, 엑스포 도시 최우수 실천구의 런던 "무탄소관"이 수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을뿐아니라 적지않은 도시관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베이징시 통주구정부는 이 "무탄소관"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엑스포가 끝난후 "무탄소관"이 통주에 입주할 것을 바랐습니다. <경제만상>, 그럼 오늘은 향후 도시발전의 길라잡이가 될 상해엑스포 "무탄소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탄소관"의 전칭은 "상해엑스포 런던시 무 에너지소모 생태거주 발전프로젝트 사례관"입니다. 엑스포단지 E구 도시 최우수 실천구에 자리잡고 있는 "무탄소관"은 호흡하는 마루, 전기를 일으키는 나무 등 "저탄소"이념을 구현한 독특한 과학기술로 관람객들의 절찬을 받고 있습니다. "무탄소관" 홍보부 책임자인 허숭씨는 "무탄소관"의 의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무탄소관' 은 이번 엑스포를 빌어 모든 관람객과 전문인사들에게 무탄소라는 저탄소이념을 홍보하게 됩니다. 우리의 '무탄소관'은 사실 모든 기술체계의 통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반 지역사회측면에서 볼때 자가용, 주택 등 생활 구석구석에서 모두 '저탄소'이념을 구현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10년전 영국 수도 런던에서는 이미 "무탄소관" 기술을 기초로 한 저탄소 지역사회를 구축했습니다. 건축적인 측면의 단열과 지능 열공급, 천연 채광 등 설계에 있어서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생물질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종합적으로 사용했기에 저탄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경우 일반 주거지역에서 생활하는 것에 비해 80%이상의 열공급 에너지소모를 줄일수 있을뿐만아니라 45%의 전력소모를 줄일수 있습니다. "무탄소관" 관장인 진석씨는 "무탄소관"의 이념과 기술은 이미 중국에서 보급 조건을 갖추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향후 5년내 "무탄소관"과 같은 건축이 중국에서 전폭적으로 보급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무탄소관'은 우리에게 액외로 지출하지 않고도 더욱 훌륭한 거주환경과 사회효익을 창출할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최근년래 "무탄소관"이 구현한 저탄소이념과 기술은 적지않은 도시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런던에 이어 스웨덴 스톡홀름의 지역사회라든가 아랍연합추장국 아부자비시의 저탄소지역사회, 그리고 중국 상해의 저탄소 지역사회 등 세계 많은 도시들에서 이미 "무탄소 지역사회" 구축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말, 베이징시 통주구 부구장인 장용일행은 "저탄소관"을 참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계획 건설한 최대 규모의 신 도시구역으로서 통주구는 현대화한 국제 신도시구역 건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통주구 신도시구역의 고속발전과 함께 통주구 정부에서는 도시발전에서의 환경보호와 과학기술요인의 운용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장용 부구장은 "무탄소관"을 참관한 후 "무탄소관"이 구현한 저탄소이념은 통주가 구축하고 있는 현대화한 국제 신도시구역 구상에 어울린다면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습니다.
"베이징은 세계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중점으로 발전시키는 신도시구역으로서 통주구가 현대화한 국제 신도시구역을 건설하는 것은 베이징이 세계 도시를 건설하는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도시구역을 건설하려면 반드시 저탄소이념, 나아가서 무탄소 친환경 이념을 구현해야 합니다. 이 '무탄소관'은 기술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를 말해주었을뿐만아니라 '무탄소'신도시구역을 건설하려면 전반 시민들이 자체의 생활방식으로부터 '무탄소'의식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었다고 봅니다."
"무탄소관"을 참관한 후 장용 부구장은 "무탄소관"이 엑스포가 폐막한 후 통주구에 입주해 통주구와 베이징, 나아가서 중국 기타 도시 "저탄소"도시발전의 길라잡이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용 부구장은 도시발전과정에 "무탄소관"의 이념과 기술을 전폭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도시건설과정에 우리는 이러한 기술과 이념을 적극 탐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탄소'도시발전의 길을 걸어야 함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때문에 국부적으로 보급해 효과가 좋고 기술적으로 비교적 성숙되면 점차 보급해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전반 도시건설의 계획적 배치에 있어서 '무탄소'이념을 수립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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