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주아시안게임 기간 삼성전자는 광주 천하스포츠센터에 부지 면적446평방미터의 홍보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고 MPC(메인 프레스센터)내에서 미디어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베이징올림픽 때 최초로 사용했던 "삼성 베이징올림픽 합성 로고"와 마찬가지로 "삼성 광주아시안게임 합성 로고"도 출범했다.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 앨런 찬이 제작했다는 이 로고는 아시아인의 화합과 조화를 기원하고 있다. 이재훈 매니저의 소개를 들어본다.
"광주가 아시다 싶이 꽃의 도시고 연꽃 축제도 20년동안 해올 정도로 꽃의 도시라고 알려져 있잖아요. 그래서 광주의 겨울 연꽃을 형상화해서 그 연꽃 잎들 중의 한 꽃잎이 저희 삼성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광주 화남지역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그런 마음을 담아서 개발을 해서 런칭을 시켰죠. 많은 분들이 연꽃이라고 인차 알아보시고 보기가 좋다고 반응을 해주시는 것 같아서 참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은 또 선진적인 터치 스크린 기술을 활용해 "삼성 아시안게임 디지털 분수대"를 만들었다.
2009년 11월 14일, 아시안게임을 1년 앞두고 광주시 천하광장에 낙성된 디지털 분수대는 지금은 이미 광주 시민들이 휴식의 한때를 즐기는 최상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런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삼성전자는 화남지역에서도 삼성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계기 창출과 매출 증대 등 가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매니저의 말이다.
"중국에서 판매로만 약 70억불 정도 하는데, 화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10억불 돌파했고 올 연말 정도에는 아시안게임이란 좋은 마케팅 장을 활용해서 최초로 15억불 이상이 될 수 있다라고 들었습니다. (광주아시안게임 후원을 통해) 많이 성장을 할 거고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그런 느낌이 드네요.."
광주는 이번이 세번째라는 이재훈 매니저는 일취월장하고 있는 광주의 모습에 인상이 깊다.
"광주는 이번이 세번째예요. 일년 전과도 너무 다르고 최근에 왔던게 9월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하고 또 너무 다르구요, 너무나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고 광주가 중국에서 3번째 정도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북미나 유럽의 대도시 못지 않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놀랍구요, 한편으로는 부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느 국제 도시와도 비교가 될만큼 굉장히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이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더욱 광주와 화남시장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제16회 광주아시안게임,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의 더 많은 기업들에게 또 한번 비상의 나래를 펼칠 무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CRI-한창송,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