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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교육의 실천자"--김죽화 전인대 대표
2011-03-15 15:07:39 cri

▲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서 현재 가장 관심하는 교육문제는 무엇입니까?

--가장 관심하는 교육문제는 교육투자문제입니다. 교육투자가 우리나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에 달하게 해야 한다는 문제를 연속 5년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중소학교 자질교육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정해야 한다는 문제, 중소학교 교재에 법제교육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문제, 학령전 3년의 교육을 의무교육단계에 포함시켜야 된다는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 "12차 5개년 계획"요강 초안을 보면 "2012년에 가면 국내총생산 즉 GDP에서 차지하는 재정성 교육경비 지출 비중을 4%에 달하게 한다"는 목표가 명시되었던데요.

-- 거기에 대해 저는 국무원총리 수정의견을 제기할때 저는 반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3년 당중앙과 국무원에서 교육발전목표에서 2000년도에 교육투자가 GDP 4%목표에 도달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2006년 "11.5"계획에도 교육투자에서 나날이 교육투자를 증가한다는 모호한 용어를 썼습니다. 그때 저는 요녕성 소조토론에서 반드시 4%목표를 써야 한다고 제기했고 "11.5"계획에 채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12.5"계획에 또 4%라는 용어가 또 없어졌습니다. 2000년동안 도달해야 할 것이 12년동안 끌었는데, 이번에 또 넣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고, 12차 5개년 계획기간에 보충해야 된다고 제기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제기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의 위치가 교육을 우선발전한다는 위치에 놓여있고, GDP가 전세계적으로 세계 제2위로 올랐기에 우리나라에서는 교육투자에 대한 것을 법을 세워야 하고, 여기에 대한 중시가 아직도 제대로 낙실되지 못했다는 것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교육이 대폭적으로 제고되고 있는데, 또 하나 저는 학전교육법을 세우자는 것을 제기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교육체계를 볼때 유치원 교육도 그중의 한 부분이고, 시작점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발전규율, 성장규율을 보면 어렸을때의 습관이 굳어진다는것, 나쁜 습관이 형성된 다음에 고치려면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러니까 여기에서 오늘의 아동이자 내일의 기둥이고, 이렇게 중요한 교육단계인 유치원교육에서 대부분이 소학교 비슷한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 유치원 때부터 학생들을 못살게 굴어요. 그러면 일본이나 미국이나 외국에서 우리들을 힘들게 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중국사람이 중국사람을 힘들게 하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못살게 구니까 반드시 어른들이 여기에 알맞는 교육을 해야 하고 국민교육의 중요한 단계인 유치원교육도 말로만 하지말고 반드시 학전교육법을 세워서 국가의 의지에 놓고 중앙정부에서 투자하고, 각급정부에서 투자해서 많은 훌륭한 교원을 양성해서 국립교육을 전제로 국립교육과 민영교육을 함께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주 훌륭한 국민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는 큰 손해를 봅니다.

--저는 교육에 있어서 학전교육, 유아교육이 기초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지력형성의 중요성, 어릴적 습관이 한평생을 따른다는 의미에서 놓고볼 때 과학적인 조기교육이 한 아이의 한평생을 만듭니다.그래서 저는 학전교육법을 실시하고, 학전 3년 유치원교육을 우리나라의 의무교육에 넣어야 된다는 것을 역시 5년째 제기합니다.

▲ 그럼 전인대 대표로 선출된 후 총 몇건의 건의안을 제기했습니까?

--전인대 대표기간에만도 63가지입니다. 14년간 우리 교육의 문제점으로 되고 열점으로 되는 문제를 많이 제기합니다. 하나는 자체의 교육실천과 교육연구가 있는가 하면 시찰도 많이 하고 조사연구도 많이 합니다.

인민대표로서의 영광, 의무, 더욱이는 태산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점점 더 느끼게 됩니다.

▲ 14년간 63건이면 한해에 평균 5건정도로 되는 셈인데요, 10여년간 전인대 대표로 활약하시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낄 때는 언제였습니까?

--하나는 제가 제기한 건의가 국가 측면에서 채납되었을 때이고, 제9기 전인대 1차회의때 정부사업보고에 대한 수정의견을 했는데, 국가의 채납을 받았고, 4%문제도 두차례나 채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정의견까지 내놓았습니다.

또 인민대표로서의 자부심이라고 할때는 어떤 사람들은 영예도 높구나 하지만 신성한 의무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영예에 도취되지 말고 자기가 반드시 해야 할 책임을 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중국의 교육발전, 특히 소수민족지역의 교육발전은 어떤 상황이라고 봅니까?

--국가의 소수민족우대정책만은 조금도 동요없이. 나라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소수민족에 대한 우대정책은 점점 더 많아지고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40여년간 교육사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

--하나는 제 자신이 당과 정부, 여러민족의 많은 관심과 방조, 양성을 받았고, 또 일개 조선족으로서 세월이 흐를수록 내가 교육사업에서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조선족으로서의 자부감을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민족관계가 뚜렷하게 헌법에 씌여있는가 하면 저 자신은 자기 민족에 대해서 떳떳하게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민족교육도 사랑한다는 것, 그 이유는 우리 조선족은 중화민족의 대가정속에서 평등한 일원이라는 걸, 이러한 견지에서 볼때 나는 이 평등이라는것을 뜨겁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조선족 교육이란 무엇인가?

우리 조선족 국민자질제고에서 기초를 닦는 교육이라는 것, 그리고 조선족의 민족자질이 높아졌다는 것은 우리 중화민족의 자질제고에서 조금도 떠날수 없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할때 나는 나의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교육을 사랑합니다.

▲ 중국에는 "백년대계는 교육을 근본으로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서, 소학교 교장으로서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오셨지만 앞으로도 계속 중국의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취재: CRI 양회 특파기자 한경화,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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