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풍성한 저녁 식탁 ]
이곳에 도착한지 고작 3시간밖에 안돼 룡호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어렵고, 다만 점심을 소량의 기내식으로 때워 배가 많이 고파서인지 룡호산에서 먹은 저녁식사가 유달리 맛있었다고 덧붙인다. 요리가 느끼하지 않고 짠맛이 덜해 제법 입맛에 잘 맞았다. 특히 현지의 노계하(芦溪河)에서 나는 추어와 자가사리로 만든 요리는 잡냄새가 없이 생생하고 혀끝을 톡톡 쏘는 맵쌀함으로 입맛을 더욱 돋구어줬다.
내일 오전에 취재단일행은 룡호산을 둘러보게 된다. 입장료가 225원이고 이틀동안 룡호산풍경구내에서 모든 차량과 배를 탈수 있다. 룡호산풍경구를 여기저기 다 둘러보려면 적어도 이틀은 걸린다고 한다. 우리 일행의 일정은 반나절밖에 잡히지 않아 전반 코스를 경험할수는 없지만 제한된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겠다.
(특파기자:안광호)